중국서 의류 부자재 생산

2006-02-03 구장회 기자 kjh@fi.co.kr

동아기업, 경쟁 社보다 40% 저렴

의류 부자재업체인 동아기업(대표 봉이근)은 부자재 및 장식용품을 중국에서 생산하여 현지의 한국 업체에게 일괄 공급하는 회사다.
국내는 샘플 디자인기획, 기술개발, 제품공급 등을 하고 있으며, 중국은 샘플개발 및 수집·생산으로 국내에 있는 타 부자재업체보다 원가경쟁력 면에서 40% 이상 경쟁력이 있는 기업이다. 또한 납품업체로 지정된 회사에게는 오더에서 납기까지 15일이 걸린다.
동아기업은 의류부자재 생산만 20여 년 해온 회사다. 이 회사는 2001년 직접 중국 산동성 유산시 공장을 설립하여 현재 한국 관리자 2명이 50여 종의 부자재 생산기계와 종업원 300여 명을 관리하고 있다.
주 아이템은 인쇄, 나염라벨, 코사지, 장식용품, 특수전사, 플로킹, 실리콘전사 등 종류가 다양하다. 생산물량 대부분은 중국 현지의 베이직하우스와 이랜드 등에 직접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상하이지사를 추가로 설립하여 칭다오 공항 인근에 4층 규모의 부자재 전시장 을 8월 말 오픈할 예정이다. 칭다오 의류 부자재 전시장은 소규모 구매자를 위한 것뿐 아니라 정보와 트렌드를 제시하는 기능도 하게 된다.
서순자 이사는 “서울은 모든 샘플개발과 기술개발을, 중국 상하이 유산시는 생산을, 상하이 지사는 부자재 전시장 운영과 샘플수집 등으로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여성복, 아동복, 데님 등에 장식용으로 쓰이는 제품이 늘어나고 있다. 이 중 나염라벨은 라벨에 나염을 찍고 플로킹을 한 다음 자수를 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 아동복에 장식용품으로 사용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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