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패션 부문 강화

2006-02-03 김민정 기자  kmj@fi.co.kr

「프라이언」 「지센」 등 입점…「유니클로」도 입점 추진

롯데마트가 패션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9월 오픈하는 안산점을 시작으로 구미, 익산 등에 가칭 ‘패션플라자’를 오픈할 예정이다. 더불어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는 종합 쇼핑몰을 오픈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 막바지에 다다랐다.
8월부터는 남성 브랜드 「프라이언」과 「더스타일하우스」 여성의류의 「지센」이 롯데마트와 공동개발을 통하여 NPB브랜드로 입점 준비 중에 있다. 브랜드 별로 20개점에 동시 입점 예정이다.
9월 중 「유니클로」의 입점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기존의 할인점 형태의 MD구성에서 벗어나 패션부문을 강화해 동업계 대비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및 유통업계의 리딩기업이 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상품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최첨단 자동화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파크랜드」와 손잡고 롯데마트 드레스셔츠 PB인 「위드원옴므」를 판매하고 있으며 기존 제일모직과의 협력을 통한 「위드원」 생산과 홍콩의 에스퀄을 통한 직소싱도 겸하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중국 상해사무소에서의 직소싱을 시작하는 등 고품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윤재헌 4부문장은 “이 같은 움직임이 패션부분의 차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윈윈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카테고리 킬러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2월부터 퍼스트뷰 코리아와 기획컨설팅을 시작하여 고객에게 롯데마트 패션부문의 통일된 콘셉트 및 VMD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할인점의 저가 대량상품의 이미지를 벗고 리테일 머천다이징이 아닌 어패럴 머천다이징으로 도약, 차별화된 콘셉트를 시도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위드원」과 별도로 패밀리룩의 토털 브랜드를 추가로 런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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