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현대, 신세계백화점들이 패션쇼를 열었다. 이는 봄 신상품을 통해 트렌드를 고객에게 알리고 기존 고객들의 이탈 방지와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롯데본점은 지난 24일 롯데호텔 소공동점 크리스탈볼룸에서 ‘2001년 새봄맞이 영캐주얼페스티발’을, 25일에는 신사복 12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신사복패션쇼도 펼쳤다.
특히 이번 신사복 패션쇼는 백화점 업계에서는 첫 선을 보였다. 「닥스」 「지방시」 등 정통 정장 브랜드와 「갤럭시GX라인」 「로가디스 화이트 라벨」 캠브리지의 「인티즌」 등 편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이 넘치는 젊은 감각의 정장 브랜드를 대거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롯데백화점 신사매입팀 정장담당 구재영 과장은 “최근 신사복은 중후한 정장보다는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갖춘 캐주얼풍의 정장들을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기존 포멀 정장 이탈 고객을 방지하고, 신규 고객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잠실점도 본점과 같은 날 ‘발렌타인데이 영 캐주얼 커플 패션쇼’를 롯데호텔 잠실점 크리스탈볼룸에서 가졌다. 1천400여명의 VIP 고객이 참가한 가운데 영 캐주얼과 유니섹스캐주얼 17개 브랜드가 참가해 1, 2부에 걸쳐 각 브랜드별 패션쇼를 개최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1일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봄맞이 패션쇼를 열었다. 이날 패션쇼는 남성캐릭터브랜드인 「인터메죠」 「어바우트」 「지이크」 「엠비오」 「코모도」가, 진 브랜드는 「리바이스」 「GV-2」 「클럽모나코」 「게스」 「베이직」 이 참여했다.
신세계 백화점은 ‘신세계 2001 봄 패션쇼’를 타이틀로 강남점은 지난 16일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본점은 19일 패션쇼를 개최했다.
「캘빈클라인」 「웅가로」 「돌체앤가바나」 「에스까다」 「센죤」 등 21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모델로는 인기연예인 류시원, 한고은 등이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