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개성공단서 시범 생산
2006-02-02 구장회 기자 kjh@fi.co.kr
만선코퍼레이션, 사업 초기 북측 근로자 400여 명 고용
캐주얼 점퍼ㆍ재킷 전문 생산업체인 만선코퍼레이션(대표 성현상)이 개성공단 내에 봉제 전문공장을 설립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개성공단에 2만 평의 부지 위에 월 4만 장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설계했으며, 4월 말부터는 본격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성현상 사장은 “4월 말부터 시험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먼저 7개 라인을 3개월 동안 시범 가동한 후 점퍼 6개 라인, 재킷 5개 라인, 팬츠 4개 라인 등을 포함한 총 15개 라인으로 늘릴 계획이다. 여기에 필요한 예상 인원은 1천여 명으로 사업 초기에는 400여 명을 고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생산에 투입되는 북측 고용인원에 대한 교육은 먼저 7개 라인에 투입되는 인원 교육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만선은 국내 공장과 개성공단의 이원생산체제로 초기의 품질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며, 국내 공장은 지속적으로 고가 위주의 브랜드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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