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코시비고시' 사업설명회

2007-02-03 박지혜 기자 

오리지널리티는 강화… 가격은 반으로 내려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보령메디앙스(대표 조생현)의 「오시코시비고시」가 07년 사업설명회를 통해 재도약의 의지를 밝혔다.
「오시코시비고시」는 지난달 29일 청담동 아이맘하우스에서 패션전문 매체 기자들을 비롯 VIP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07년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보령메디앙스는 올해 「오시코시비고시」를 통해 패션부문의 강화 전략을 세웠다. ‘Everything goes with denim’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데님과 잘 어울리는 옷’을 07년 디자인의 주요 골자로 삼았다. 이번 「오시코시비고시」사업설명회에서는 전체 아이템 중 30%로 비중을 늘린 데님의 고급스러운 프린팅 기법과 성인복 데님 아이템 못지 않은 디테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허리 부분의 고무밴드 처리 외, 겉에서도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도록 이중 버튼을 부착시켜 아이들의 유동성과 체형을 고려하는 등 기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오시코시비고시」는 또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 강화를 위해 직수입 비중을 70%에서 100%로 늘렸다. 그 동안 「오시코시비고시」의 제품은 비비드한 색감이 많이 사용 되었으나 기존의 이미지를 과감히 버리고 한층 톤다운 된 색감으로 「오시코시비고시」 본래의 모던하고 트렌디 한 이미지를 그대로 이어갈 계획이다. 다만 「오시코시비고시」는 라이센스 브랜드들이 간과할 수 있는 피부 색이나 체형의 차이를 미국 본사에서 지정한 벤더 업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피부색이나 체형에 맞는 색감과 디자인으로 약간의 변화를 준다는 방침이다. 가격도 전보다 50%를 인하했다.
김은정 부사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는 단순히 가격을 내렸다는 점을 알리자는 차원이 아니라 「오시코시비고시」의 재도약의 의미에 가깝다. 좀더 자연스럽고 편안하면서도 아이들이 진정 원하는 옷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많은 변화가 있었고 그 결과가 제품의 퀄리티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시코시비고시」는 현재 32개의 유통망을 전개하고 있고, 올해는 로드숍 중심 유통 채널을 강화해 75개의 유통망을 전개할 예정이다.

커버
검색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