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잠실점 트랜디군이 패션쇼의 영향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잠실점은 지난 25일 「지이크」 「코모도」 「인터메죠」 「DKNY」 등 12개 브랜드가 참여한 ‘2001 S/S 남성 트랜디 캐주얼 패션쇼’가 끝난 후 고객들이 트랜디 캐주얼 매장을 찾아 13개 브랜드에서 총2억7천만원어치가 넘게 팔려 올 들어 최고의 일매출을 기록했다.
일부 동원 매출과 이월 매출도 있었지만, 절반 이상의 매출은 실매출로 나타나 성공적인 패션쇼로 업계로부터 평가받고 있다.
잠실점 트랜디 캐주얼 담당 전용범 바이어는 “이월매출도 있었지만 패션쇼의 영향으로 매출이 좋았다. 패션쇼가 끝난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고객들이 몰려 브랜드별로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매출은 백화점이 자사카드 10%, 세일을 하지 않는 브랜드의 경우 10%의 할인을 추가해 브랜드별로 20% 이상의 싼 가격에 상품을 판매했다.
브랜드별 매출은 「워모」가 정상매출만 3천300만원어치로 제일 높은 매출을 기록했고, 「지이크」가 정상과 행사를 포함해 2천900만원어치를 팔았다. 또 「옴브르노」와 「코모도」가 2천400만원, 2천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엠비오」도 정상과 행사 매출을 포함해 2천250만원어치를 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