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영 캐주얼로 거래선 확대

2006-02-02 구장회 기자 kjh@fi.co.kr

기획력ㆍ소싱력 갖춘 니트 전문업체로 평가

니트 프로모션업체 비앤에이디자인스튜디오(대표 박윤칠)가 영 캐주얼 시장으로 거래선을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여성 정장 브랜드 위주로 영업을 전개했지만 최근 「마인드브릿지」 「코데즈컴바인」 「올리비아로렌」 등 감각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캐주얼 업체와의 거래량이 크게 늘었다.
여성복 시장에서 쌓은 감각에 대량 생산 시스템을 더함으로써 새롭게 성장하는 여성 캐주얼 시장 진출이 가능하다는 것.
이 회사의 조혜숙 이사는 “최근 소비자들은 감각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를 선호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프로모션도 여성복의 감각과 캐주얼의 소싱력을 갖춰야만 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국내생산과 중국 생산을 병행하고 있다. 국내생산은 트렌디한 제품 위주로 진행하며, 한 달에 3~5천장을 생산하고 있다. 중국 등 해외공장은 베이직하면서 물량이 많은 제품 위주로 생산하며 월 1만5천장 정도 생산하고 있다.
새로운 디자인은 한 달에 40여 스타일을 개발하며, 성수기에는 60여 스타일을 개발하기도한다. 이를 위해서는 100여 스타일 이상의 샘플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
조 이사는 “본사 쇼룸에 1천여 스타일의 샘플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신제품 개발에 적극적이다. 특히 새로운 브랜드를 거래하게 되면, 매 시즌 해당 브랜드를 위한 시장조사와 샘플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번 가을 신규 출시하는 2개 브랜드도 출시 6개월 전부터 개발에 참여했으며, 내년 봄에 출시를 앞둔 여성 신규 브랜드의 니트 상품개발도 도맡아 진행하는 등 니트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새로운 업체와 거래를 시작할 때는 이전 시즌의 인기 상품과 부진 상품에 대한 판매 분석을 거친 후 해외 시장조사와 샘플을 기획할 만큼 프로근성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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