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엔터프라이즈(대표 장세진)의 중저가 여성 캐릭터 「엔티(N TEE)」가 롯데 본점을 비롯한 서울 지역 주요 유통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엔티」는 지난 26일, 롯데 본점 9층 멀티플라자 입점을 위한 매입부 품평회에 참가했으며 올 하반기 롯데, 서울 외곽 백화점과 대리점 등 5∼7개 매장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또 대구 프라이비트, 대전 타임월드, 롯데 잠실 월드점 등 현재 전개하고 있는 6개 매장 중 비효율 매장 3개는 철수, 효율 중심 영업에 주력한다는 방침. 롯데 잠실 월드점은 지난 1∼5월 월 3천500만∼4천만원의 매출을 올려 여성복 브랜드중 상위권 등수를 지키고 있다.
또 하반기 중국의 중경 백화점에도 매장을 오픈하는 등 중국시장에의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엔티」는 캐릭터 브랜드 상품보다 20∼30%가량 저렴한 가격대의 중저가 여성 캐릭터 상품을 제안하고 있다. 수트 한 벌 가격이 20만원 이하선.
이 회사 장세진 사장은 “올 하반기 물량을 전년대비 200% 가량 늘릴 계획이다. F/W시즌에 110여 스타일의 상품을 준비중이며 핸드메이드 코트의 경우,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미 3천여장을 오더한 상태”라고 말했다.
지난 99년에 출시한 「엔티」는 올 초, 브랜드명을 「넥스트트렌드」에서 「엔티」로 바꾸고 기획부, 영업부 인원을 보강하는 등 브랜드력을 강화하고 있다. 디자인 실장은 전 「바이블랙」에서 근무했던 김현경씨가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