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대표 조정래)이 프랑스 트렌드 정보기획사 ‘넬리로디(Nelly Rodi)’에서 패션트렌드를 제안받아 원사개발에 반영키로 했다.
효성의 폴리에스테르, 나일론, 스판덱스 3개 파트는 공동으로 이달 초 넬리로디와 계약을 마무리했다. 이처럼 패션트렌드를 아웃소싱한다는 결정은 최종 소비자의 트렌드를 알고 이에 적합한 원사를 개발하려는 의도에서다.
효성은 지금까지 자체적으로 트렌드를 분석했으나 앞으로는 세계적인 트렌드 발신업체인 넬리로디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아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넬리로디는 2003년 S/S시즌부터 기성복, 스포츠웨어, 란제리 마켓으로 시장을 세분화해 연간 2회 각 마켓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효성은 이 정보를 고객사에 제공하고 세미나를 개최해 회사의 이미지를 높이고, 동시에 원사와 원단생산 업체들과의 연결고리로 활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