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 섬유사업부가 주최한 2002/2003 F/W 트렌드 프레젠테이션과 전시회가 지난 24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한 ‘라이크라’의 소재 컬러트렌드 설명회 뿐만 아니라 듀폰 협력업체의 부스도 마련돼 상담이 진행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라이크라’ 협력업체뿐 아니라 ‘탁텔’과 ‘쿨맥스’ ‘서플렉스’의 협력업체도 함께 참여해 각각의 원사를 이용한 원단을 전시했다. 참여업체는 ‘라이크라’를 사용한 새한, 서륭, 태창기업과 ‘탁텔’의 구주섬유, 삼일니트, 파카. 또, ‘쿨맥스’를 사용한 금오텍, 글로윈과 ‘서플렉스’의 하성섬유 등 총 9개 업체다.
듀폰 김형섭 이사는 “우리는 원사를 파는 회사지만 실질적으로 의류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우리의 협력업체인 소싱업체와 국내 브랜드와의 연계를 위해 매년 이러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소싱업체의 각 부스에서는 반도스포츠, 휠라코리아, 국제상사 등 스포츠·캐주얼 업체와 영원무역, AMC, 양진 등 국내 바잉오피스의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상담이 이루어졌다.
듀폰은 E-비즈니스사업에 대한 방안도 마련중이다.
듀폰이 제공하는 ‘온라인 패브릭 라이브러리(On-line Fabric Library)’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소재의 소개는 물론, 협력업체에 마케팅이나 기술적 도움을 제공하고 원단개발에 관한 체계적인 내용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4천여명의 원단 바이어를 등록시켜 소싱업체와 의류업체를 온라인 상에서 연결해줄 예정이다. 이러한 서비스가 시작되면 의류업체는 원하는 특성과 가격대의 원단을 제공할 수 있는 소싱업체와 쉽게 연결되며, 소싱시간을 줄여 업무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듀폰은 내달 모든 협력업체와 바이어의 등록을 끝내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