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브랜드 시계를 한 자리에
2007-01-26 유정원 기자
「엠포리오아르마니」 「베르사체」 등 7개 브랜드 전개
「엠포리오아르마니」 「베르사체」 「펜디」 「버버리」 「보스」 등 해외 유명 시계를 한 자리에서 보고 쇼핑할 수 있는 매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림티앤씨(대표 김윤호)가 20여개의 서울 및 수도권 백화점에서 전개하고 있는 이 매장은 7∼8평 규모에 브랜드 컨셉에 맞는 집기 구성과 디스플레이를 설치, 기존 백화점 시계 코너와 차별화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 복합 컨셉 매장은 지난해 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100억원의 매출을 바라보고 있으며 지난 8월 한 달 동안에만 20여개의 백화점 매장에서 1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롯데 본점에서는 일 평균 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이 매장은 해외 유명 브랜드 시계로 구성돼 있어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있을 뿐 아니라 브랜드 컨셉에 따라 내부 집기와 디스플레이를 다르게 해 기존 시계 코너와는 확실히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라면서 “한 매장에서 유명 브랜드를 보고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우림티앤씨는 이들 시계 외에도 「DKNY」 「파슬(Fossil)」 등 중가 패션 시계를 백화점과 전문점 등에서 위탁 판매하고 있으며 올 9월 말에는 홍콩 시계 브랜드 「지오다노」를 런칭할 계획이다. 또 커플 시계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내년에는 「보스」 여성 시계를 들여온다는 방침이다.
가격대는 ▷「베르사체」 90∼360만원대 ▷「펜디」 40∼150만원대 ▷「엠포리오아르마니」 27∼60만원대 ▷「버버리」 40∼100만원대 ▷「DKNY」 15∼30만원대 ▷「파슬」 8∼25만원대로 고가에서 중·저가까지 다양하다. 특히 중·고가대의 「엠포리오아르마니」 시계 매출이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우림티앤씨는 7∼8년 전부터 「인터크루」 「보시니」 「라코스떼」 「휠라」 등의 시계를 들여와 판매하기 시작한 시계 전문 수입업체이며 내년 상반기에 주얼리 라인 런칭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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