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특수모 2만7천650톤 생산

2007-01-23  

울마크컴퍼니가 캐시미어, 모헤어, 앙고라 등 고급 특수모의 세계 생산량을 추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고급 특수모 생산은 전년대비 1% 감소한 2만7천650톤(클린 환산)으로 추정되며, 이 중 1만7천톤을 중국이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고급 특수모 생산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앙고라 토모로, 8천640톤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돼 전년보다 1%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
작년 신장, 내몽고, 몽골 등을 엄습한 맹렬한 한파에도 불구하고 캐시미어 생산은 예상보다 타격이 적었다.
이는 한파로 폐사한 캐시미어 양의 대부분이 생산성이 낮은 늙은 산양이었기 때문. 주산지는 중국과 칠레. 중국은 작년 세계 캐시미어 생산의 7할을 점유한 것으로 추정됐다.
캐시미어는 전년보다 3% 증가한 6천220톤을 나타내 2위 자리에 올랐으며, 주산지는 중국, 이란, 몽골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헤어의 생산량은 전년대비 7% 감소한 5천625톤을 나타냈으며, 이러한 감소추세는 5년 동안 지속되어 왔다.
페루가 주산지인 알파카의 생산량은 3천230톤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 중국, 몽골이 주산지인 야크의 생산량 역시 2천665톤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기타 카멜, 라마, 비큐나, 캐시고라 등의 생산량은 전년대비 1% 감소한 1천270톤으로 추정됐다.
한편 울마크컴퍼니는 IWTO(International Wool Textile Organization: 국제 모방 기구)와 함께 울 원료 표기에 관한 새로운 규정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통일된 국제적 라벨 시스템의 도입에 대한 모방업계의 요청에 의한 것. 새로운 규정은 오는 9월부터 실시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직물업체를 대상으로 봉제 및 소비자에게 이르는 공급체계에 걸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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