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대표 이인원)이 지난달 26일 본점과 잠실점에 「타스타스(tasse tasse)」매장을 오픈 했다.
롯데백화점의 첫 번째 PB인 「타스타스」는 18∼23세의 젊은 여성을 타겟으로 한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로 일본 마루이백화점의 PB다.
롯데백화점은 「타스타스」의 유통망, 상품 판매, 판매원, 재고 등 상품 기획과 생산 부분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관리하며 상품 기획, 생산은 쌈지(대표 천호균)가 맡고 있다.
롯데백화점 매입부의 진창범 팀장은 “쌈지는 재고 부담없이 상품을 기획하고 생산하면서 일정 수수료를 받고, 마루이백화점과 상품 기획 및 생산을 공동으로 진행하면서 일본 시장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롯데백화점은 패션전문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생산투자비용을 없애고 기획, 생산에 대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마루이백화점이 백화점 PB전개의 노하우를 제공하고 쌈지가 상품을 기획하며 롯데백화점은 안정된 유통망 전개와 상품 판매에 주력, 3사가 윈-윈 할 수 있는 구도로 브랜드를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롯데측은 「타스타스」가 “하루 300만원선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물량이 늘어나고 브랜드 홍보가 본격화되면 월 1억2천만원선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스타스」는 불어로 커피잔이라는 의미로 차를 마시면서 느끼는 즐거움을 표현한 브랜드명. 자유롭고 순수한 영 세대들의 마인드와 캐주얼하고 스포티하면서 여성스런 감각을 표현한 상품을 제안한다.
상품은 직매입 50%, 국내 생산 50%로 구성하며 한국 기획팀과 일본 마루이백화점의 기획팀과의 지속적인 정보 교환을 통해, 「타스타스」의 고유 컨셉을 유지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상품 가격대는 재킷 11만8천∼16만8천원, 팬츠 11만∼16만원, 티셔츠 4만6천∼7만8천원, 점퍼 10만8천∼16만8천원선이다.
현재 매장에는 70여스타일의 상품이 출고됐으며 90%이상이 직수입한 상품. 이 달 중순경 국내 생산 물량 및 추가 수입 물량을 내 놓을 예정이다.
이번 시즌 선보인 상품은 레이스나 프릴 등을 디테일을 사용한 귀엽고 로맨틱한 느낌을 강조한 블라우스, 원피스와 캐주얼 한 감각의 면 티셔츠, 데님 팬츠 등. 컬러는 에너지가 느껴지는 밝고 화사한 캔디 컬러와 산뜻한 브라이트 컬러가 주를 이루며 소재는 내추럴한 면이 대부분. 귀엽고 여성스러움을 표현하는 패턴소재도 눈에 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일본 코디네이션 학원인 패션아카데미의 전문가로부터 판매원을 교육시켜, 일본의 상품 판매 기법과 독특한 스타일의 디스플레이법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