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오는 8월23일 목동점 오픈을 앞두고 레이아웃 작업에 들어갔다.
IMF로 공사가 보류됐던 현대 목동점은 연면적 4만7천895평의 규모로, 멀티플렉스(복합 영화관), 대형서점, 푸드코트 등의 다채로운 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선보일 예정.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들은 컨셉별로 지하와 4층으로 나뉘어 매장을 오픈하게 된다.
지하에는 13개 가량의 베이직 캐주얼 브랜드들이 20평 이상의 규모로 들어설 계획. 4층은 영 캐주얼과 함께 진·스포츠 캐주얼 브랜드들이 자리를 잡게 된다.
현대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목동점의 대략적인 레이아웃은 잡힌 상태다. 80∼90% 가량이 얼마 전 오픈한 미아점과 유사한 모습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특히 지하 매장의 경우, 영화관과 푸드코트 등이 함께 들어서 집객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최근 각 업체들에게 “현대 목동점에 매장을 오픈하려면 롯데 전점에서 퇴점하라”는 통고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당분간 롯데와 현대간의 신경전이 벌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