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겹다 판촉전

2007-01-22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이 울산에서도 경쟁적으로 사은품 및 경품 행사를 여는 등 양사간의 판촉활동이 치열하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롯데백화점이 현대백화점 울산점 인근 100m 지점에 문을 연 뒤 이들 두 백화점은 거의 매달 사은품과 경품 행사를 열어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예전에 1년에 많게는 3번 정도 사은행사를 했으나 롯데가 들어가면서부터 롯데와 수준을 맞추고 있다”며 “지난해 말부터 롯데 측에 과소비를 부추기는 이런 비효율적인 판촉전을 줄여 나가자는 의견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현대백화점을 의식한 판촉전이 아니라 후발주자로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며 “현대 측이 과소비 운운하며 사은행사 자제를 제의한 것은 마케팅을 위한 투자비의 부담이 크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커버
검색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