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부터 「DKNY」가 직수입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올해는 현재의 여성복 15개, 남성복 12개 매장을 절반수준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두산 측은 “타 회사에서 수입됐다가 실패한 경력이 있는 브랜드를 다시 런칭하면서 초기 매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시 매장을 줄여나가야 하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일부 뒤쳐지는 매장을 정리하고 다른 매장들은 수입명품브랜드와 같은 조닝으로 옮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DKNY」가 올해 매장정리를 해 나감에 따라 매출목표액도 당초 예정보다 30%정도 하향 조정한 250억원으로 수정했다.
이 회사는 「DKNY」가 직수입되면 가격이 최소한 20∼30% 수준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기존 소비자가 이탈하지 않도록 고객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 김기백 팀장은 “「DKNY」에는 ‘가격’보다는 ‘가치’를 중시하는 고객이 많다고 분석된다. 가격 상승만큼 품질이 좋아지는냐 하는 것이 앞으로 브랜드를 전개해 나가는데 있어서 성공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한편, 「DKNY」가 직수입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기존에 전개하고 있던 여성과 남성 라인을 비롯해 컬렉션라인인 「도나카란」과 캐주얼라인 「DKNY진」 등도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