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미도파 인수 유력

2007-01-19  김동조 기자  

롯데백화점의 미도파백화점 인수가 유력해지고 있다.
미도파백화점 관계자에 따르면“지난 20일 인수 입찰서 마감 결과 롯데백화점이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해 M&A를 위한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입찰에 5천100억∼5천20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미도파가 예상한 매각 대금은 5천500억원 규모였으며 롯데백화점이 5일 이내 응찰가의 5%를 이행보증금으로 납입하면 양측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게 된다.
양해각서가 체결되면 양측은 이 달 말부터 기업 실사를 시작으로 본계약을 체결하고 채권 심사 등 채권자들과 채무 상환에 관한 협의를 거친 뒤 7월중 M&A를 최종 완료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이 이번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 다음으로 높은 가격을 제시한 현대백화점이 다음 인수 후보 업체로 선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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