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도 명품바람이 분다

2007-01-19  

삼성플라자, 수입으로 새 단장

삼성플라자 분당점이 오늘 7월 MD개편 시즌에 맞춰 수입·명품브랜드를 유치하고 복종간 층이동을 하는 등 큰 폭의 리뉴얼을 단행한다.
삼성플라자는 지난달 새단장 공사를 마친 5층으로 아동복부터 순차적으로 층간이동을 진행한다. 매장 리뉴얼은 세일이 끝난 7월 중순 마무리될 예정이다.
층이동을 통해 1층과 2층에 늘어나는 면적은 총 900평. 이 자리에 15∼17개의 수입·명품브랜드가 들어서게 된다. 현재 협상중인 브랜드에는 「루이비통」이나 「페라가모」 등 굵직한 명품브랜드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위해 삼성측은 2년 전부터 명품브랜드 유치를 위한 물밑작업을 진행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900평의 자리를 수입·명품브랜드에 내주면서 현재 2층에 위치하고 있는 디자이너브랜드가 매장이동이나 퇴점 등의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1층 박스매장을 차지하고 있는 수입 브릿지라인과 구두·잡화 브랜드들도 타격을 받을 전망.
삼성플라자 측은 “자체조사결과 강남권에서 명품, 수입을 구매하는 고객중 20%가 분당에 사는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분당의 수입·명품 고객을 다른 점에 뺏기고 있었던 것”이라면서 “분당상권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지역소비층의 가격저항이 적어서 수입·명품브랜드의 유치에 무리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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