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9.5% 감소·수입 9.8% 신장

2007-01-17  정인기 기자  

1∼6월 섬유수출입 실적… 50억 달러 흑자

지난 상반기 섬유류 수출은 전년대비 9.5% 감소한 74억2천700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섬유류 수출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섬유원료가 -17%로 하락률이 가장 높았으며 의류(-11.8%), 직물(-9.1%)이 그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파키스탄(-32%), 대만(-22.2%), 미국(-12.8%), 홍콩(-8.6%), 일본(-7%) 순으로 역신장했으며 러시아, 과테말라, 중국, 이탈리아, 호주, 영국 등은 상승했다.
수출에 비해 수입은 전년대비 9.8% 증가한 24억3천2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전년대비 15% 이상 늘어난 4∼5월에 비해 6월엔 4.6% 신장해 다소 주춤한 양상을 보였다.
품목별로는 제품류가 전년대비 28.3% 증가해 신장률을 주도했으며 의류는 20.8% 늘어났다.
이에 따라 1∼6월까지 국내 섬유산업은 49억9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였다.
섬산연은 “지난 상반기에는 미국 일본 등 주요 수출국의 경기가 침체되어 수출이 크게 감소했으며 섬유류 단가 하락도 수출액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
반면 수입은 내수 경기가 살아나고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 브랜드 구매가 늘어남에 따라 전년대비 10% 가까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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