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멀티샵’귀추 주목
2007-01-15 엄수민 기자 thumbs@fashioninsight.com
갤러리아백화점·한섬 등 내년 S/S 첫 매장 오픈
하나의 컨셉에 맞는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한 매장에 구성한 ‘멀티 컨셉 스토어(MCS:Multi Concept Store)’에 대한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내년 S/S에 갤러리아백화점과 한섬 등 유력 패션·유통 업체가 ‘수입 멀티샵’을 오픈할 예정이어서 이들 매장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내년 S/S 압구정점 생활관 2층 여성복 매장에 5∼6개의 뉴욕 브랜드를 한 공간에 구성한 수입 멀티샵을 구성한다.
보보스 고객을 타겟으로 하는 멀티샵은 럭셔리하면서도 자유롭고 편안한 감성을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추며 상품은 갤러리아백화점이 직사입, 구성, 판매할 계획이다.
상품은 고급스런 디테일을 강조한 패션 데님인 ‘럭셔리 패션 진 라인(팬츠:30만원 이상)’과 디자이너 세컨드 브랜드에서 나온 드레스와 수트 중심의 ‘컬렉션 라인(수트 한벌:140∼150만원)’, 그리고 모던하고 쉬크한 감각의 ‘액세서리 라인(구두:50∼60만원)’ 등으로 구성한다.
갤러리아 압구정점의 강민곤 바이어는 “대부분의 유통 업체는 협력업체(패션 브랜드)에게만 의존한 영업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영업으로는 향후 경쟁력을 갖기 힘들다고 판단했다”며 “항상 새롭고 독특한 것을 찾는 갤러리아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제안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섬은 무이인터내셔널이라는 별도 법인과 수입 멀티샵 전개 팀을 별도로 구성하고 내년 S/S 매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한섬은 “내년 S/S 청담동에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나 브랜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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