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S/S 신사복 정장에 스트라이프 소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신사복 정장에 불고 있는 ‘모던 클래식’트렌드를 가장 잘 풀어주는 것이 스트라이프 소재라는 업체들의 판단에 따라 올해에 이어 내년 S/S에도 톤온톤, 배색느낌의 초크, 핀스트라이프등 다양한 느낌의 스트라이프 소재 수트가 보강될 예정이다.
「다반」의 김경옥 실장은 “내년 봄, 여름 「다반」은 전체 스타일 수의 65~70%정도를 스트라이프소재로 구성했다. 올해 봄, 여름 대부분을 차지했던 톤온톤의 스트라이프소재에서 벗어나 내년에는 보색관계의 튀는 느낌의 스트라이프도 구성해 내놓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캠브리지멤버스」의 기획실 이상현씨는 “내년 S/S에는 스트라이프가 신사복 정장의 키워드”라며, “내년 봄, 여름에는 올해 내놨던 스트라이프물을 보강해 작은 무늬나 표면 효과를 통한 얼터너티브 스트라이프, 비비드톤, 멀티컬러 스트라이프 등 다양한 아이템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스트라이프 소재의 비율을 늘려 스트라이프와 솔리드의 비율을 5:5 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스트라이프소재 인기에 대해 업계의 관계자들은 “그동안 주 아이템이었던 솔리드 소재에 대해 소비자들이 식상했었다. 수트가 지녀야 하는 포멀한 느낌을 유지하면서, 모던한 개성을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스트라이프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스트라이프 정장을 선호하는 것 같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 했다.
「파코라반」도 내년 S/S 33%, 「피에르가르뎅」은 올해보다 25%늘어난 35%를 스트라이프 소재로 구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