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란제리 선정성 논란 일단락?
2007-01-12 남지은 기자
방송위 아침 6시∼밤 10시 속옷방송중단 권고
홈쇼핑 여성 란제리 방송에 대한 선정성 논란이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위원회는 홈쇼핑업체들에 대해 다음주부터 밤 10시∼오전 6시를 제외한 모든 시간에 여성용 란제리 방송을 중단하라고 권고했다.
현재 홈쇼핑 업체들은 낮 1시∼밤 10시까지는 속옷방송을 중단하고 아침 6시∼낮 1시까지는 마네킹을 이용한 방송을 허용해 줄 것을 요구한 상태.
하지만 속옷방송불가 판정이 나올 것이라는 것이 업계관계자들의 공통된 예견이다.
이번 조치로 인해 1조2천억원 국내 속옷 시장 중 3천억원을 담당하고 있는 홈쇼핑유통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방송위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속옷 방송의 비중이 가장 큰 업체는 CJ홈쇼핑으로 전체 방송 시간의 11.5%에 달하며 LG와 현대홈쇼핑이 5%대를 유지하고 있다. 홈쇼핑 채널 별 비중에서도 CJ홈쇼핑이 43.7%로 압도적이며 그 뒤를 LG와 현대홈쇼핑 등이 바짝 뒤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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