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보인터내셔널 대련에 자체 공장 설립

2007-01-12 구장회 기자 kjh@fi.co.kr

가격과 품질 경쟁력 확보로 생산성 증가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티셔츠프로모션 업체인 중보인터내셔널(대표 이문빈·사진)이 지난해 12월 중국 대련에 자체공장을 설립했다. 중보인터내셔널의 중국 자체공장 투자는 최근 국내 패션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이 치열해짐에 따라, 생산원가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문빈 중보인터내셔널 사장은 “이번 중국 투자는 다품종 소로트 생산에는 임가공 생산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며, 잦은 생산처 이동으로 인한 품질 하락을 막는데 있다. 또한 안정된 품질확보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력을 확대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중보인터내셔널의 중국 투자 회사명은 중국연태유한복장공사이며, 생산 라인은 7개 라인으로 월 10만장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또한 현지에서 원부자재 소싱과 디자인 샘플 등을 할 수 있는 미니 샘플실도 갖췄다.

이로써 중보는 티셔츠 프로모션사로서 안정된 생산기반 위에 디자인 기획을 더함으로서 기존 거래처인 리바이스와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업체는 리바이스, 더휴컴퍼니 등과 거래하고 있으며, 국내 생산도 같이 병행하고 있다.

특히 중보인터내셔널의 디자인 기획은 브랜드와의 협력 증대로 샘플 기획력을 배가 시키고 있다.

이 사장은 “매년 시장조사를 거친후 브랜드사와 정보공유를 통해 기획력을 높인 결과 샘플 탈락률이 10%밖에 안 된다”고 말했다.

이 업체는 프린트, 워싱, 자수기법등을 사용해 디자인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있으며, 생산된 티셔츠도 유럽의 환경기준인 에코라벨 테스트 기준에 맞추고 있다.

키워드:에코(Eco Label):섬유 완제품 가운데 제품의 생산과정 각 단계에 걸쳐 자원 및 에너지를 덜 소비하고 오염물질을 덜 배출하는 제품을 선별해 EU가 친환경 상품임을 공인하는 환경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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