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마니아를 잡아라’

2007-01-12 윤혜진 기자 yhj@fi.co.kr

인기 패션 사이트 ? 라흐두뜨

누만(대표 이한우)가 전개하는 라흐두뜨는 프랑스 유통업체인 라흐두뜨사와 2004년 독점체결한 인터넷 쇼핑몰이다.

라흐두뜨에 등록된 모든 상품은 프랑스 라흐두뜨사에서 기획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프랑스 현지에서 해외 유통을 위해 마련된 상품 리스트 중 90% 정도가 국내 라흐두뜨 사이트에 입점해 있다. 주문한 상품은 프랑스에 있는 라흐두뜨 물류센터를 통해 다이렉트로 재고현황을 파악해 공수된다. 때문에 소비자에게 신속히 상품재고 여부를 알려 계획적인 쇼핑을 이끌도록 하고 또 상품 수령시간이 단축된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라흐두뜨사가 한번 거쳐 인증한 상품들이라, 안정성이 보장된다는 점도 이 사이트의 장점이다.

라흐두뜨 사이트에서 취급하는 의류 브랜드는 21개의 PB브랜드 외에 「앙드레 꾸레주」 「츠모리 치사토」와 같은 디자이너 브랜드, 국내에도 인기가 많은 「마쥬」 「꼼뜨와 데 꼬또니에」 등 감도 높은 프랑스 브랜드도 입점해 있다.

이 사이트를 찾는 주 소비자는 프랑스 감성을 입고 싶어하는 프렌치 매니아가 주류로, 연령대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사이의 여성고객들이 많다. 잘 팔리는 아이템은 외국 브랜드라는 특성 때문인지 핏 영향을 많이 받는 하의류보다 상의류가 잘 팔린다. 특히 7~9만원 대의 다양한 종류의 니트웨어는 겨울철의 인기 상품이다.

라흐두뜨는 다음달부터 적극적인 홍보전략를 펼칠 예정이다. 라흐두뜨의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에서 베너광고를 시작한다. 또 온라인 포털 사이트 베너광고, 인쇄 매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를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CJ몰, 디앤샵에 입점되어 제휴중이다.

라흐두뜨는 올해 70억원 정도로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안테나 매장을 통해 오프라인에도 유통망을 넓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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