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을 받으면 색이 변하는 원사가 개발돼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썬보우(대표 임종순)는 7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자외선에 반응하는 광호변성 폴리프로필렌(PP) 원사를 개발했다. 썬보우는 이 원사를 사용해 자외선에 따라 색이 변하는 의류제품, 가방, 애견용품, 가발, 문구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
썬보우 측은 “폴리프로필렌 원사를 사용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색다른 것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광호변성 폴리프로필렌 원사가 시장의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썬보우가 개발한 광호변성 폴리프로필렌 원사는 일본에서 개발된 포토크로믹(Photo Chromic) 파우더를 원료로 만든 제품으로 햇빛이 없으면 흰색 또는 은색이지만, 햇빛, 자외선, 전자기적 방사선(수은램프)에 노출시 보라, 분홍, 파랑 등 다양한 색상을 띤다. 그리고 빛 노출이 차단되는 경우 다시 처음 색으로 돌아온다.
또한 썬보우 필름은 자외선 차단도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썬팅지 4겹은 자외선 60%만을 차단했으나, 썬보우 폴리프로필렌 원판은 자외선 99%를 차단한다.
썬보우는 대한민국기술대전, PIS에서 바이어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터키 커텐 업체, 일본 인형 업체등과 현재 상담 진행 중이다.
이 회사의 신동일실장은 “현재 해외바이어들로부터 샘플요청이 많이 오고 있어, 앞으로 주문을 위한 상담 건수는 많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지금까지는 원사 개발에 초점을 맞췄지만 이제는 영업,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