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소재 타이츠 인기

2007-01-12  

천연 소재 타이츠가 인기다.
「오로블루(OROBLU)」, 「월포드(WOLFORD)」 등 수입브랜드는 물론이고 「비비안」, 「비너스」 등 국내브랜드도 천연소재 타이츠 스타일 수를 늘려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와코루 매장의 이아름씨는 “면 타이츠가 잘 나간다. 특히, 회색빛의 깔끔한 면 타이츠와 투톤 느낌의 면 타이츠가 핫 아이템”이라며, “두 스타일이 판매가 전체중 50~60%가량 차지한다”고 말했다. 또한, “날씨가 더욱 추워지면, 울 타이츠도 잘 나갈 것으로 보여, 천연소재 제품의 매출은 더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오스트리아 수입품인 「월포드」 매장에서도 ‘코튼 벨벳(Cotton Velvet)’, ‘메리노(Merino)’ 등 면, 모소재의 타이츠가 인기 아이템. 현대백화점 무역점서 하루에 기본 5족씩 팔린다. 또한 이번 시즌 「월포드」는 천연소재 감성을 구현해 낸 인디비주얼 네이처(individual nature) 라인을 새롭게 구성해, 천연소재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디비주얼 네이처 라인은 비스코스를 주원료로 사용해 자연섬유의 산뜻한 촉감, 우수한 통기성을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일반 스타킹과 같이 투명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태리 「도나펠라(Donna Pella)」 「프라니(Frani)」 스타킹을 수입하고 있는 하이반텍스도 이번 시즌 천연소재 타이츠 구성을 늘렸다. 이 회사의 임소정씨는 “이번 시즌 천연소재 타이츠를 30%정도 구성했는데, 판매비중은 전체 50~60%를 차지한다”며, “면, 모 소재 타이츠는 일반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제품보다 1만~1만 5천원 가격이 높지만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또한 “지금 유럽에서 천연소재 타이츠의 반응이 매우 좋다. 유럽에 비해 우리나라가 보통 1~2년 정도 유행이 늦은 감이 있으므로, 내년에는 좀 더 천연 소재 타이츠가 인기를 모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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