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아복·용품 시장에서 기능성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업체들이 항균력, 탈취력 등이 뛰어난 은소재제품을 잇따라 개발, 출시하고 있다.
「쇼콜라」는 국내 유아복업체 처음으로 은사 소재 의류를 출시,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쇼콜라」는 순은을 증착가공해 만든 은사면(pure silver cotten)을 사용해 현재 유아복 3종과 유아·임산부 용품 14종을 내놨다. 10월초에 출시되 시기상 얼마 안됐지만 반응은 좋은편. 현대백화점 무역점 「쇼콜라」 매장서 내의류등 일부 품목은 품절이고 이불은 하루 2~3채정도가 꾸준히 나가고 있다. 이 회사의 용품기획팀의 권오용 차장은 “은사면 제품이 고가여서, 소비자 반응을 살피는 차원에서 초두물량은 다른 아이템의 10%정도 비중으로만 진행했다. 그러나 생각보다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리오더는 좀 더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다. 물량 뿐 아니라, 품목수, 스타일수도 늘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엘르뿌뽕」도 은소재로 만든 이불, 젖병, 겉싸개, 속싸개, 비누 등을 출시했다. 은 원액을 투입해 항균력을 높인 이불에 탈취, 수분흡수능력이 좋은 숯베개를구성한 이불세트는 고가이지만 다른 상품보다 2.5배정도 잘 팔린다. 또한, 의류시험연구소의 테스트에 의해 24시간 99.9%의 항균력을 지니고 있다는 항균 젖병은 일반 젖병 가격의 2배이지만, 2~3배 정도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아가방은 올해 안까지 은비누, 은칫솔, 은젖꼭지 등을 내놓고 내의, 의류등의 품목에도 은소재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압소바」 「프리미에쥬르」 등도 피부 세균번식을 억제하고 피부건성을 막아주는 키토산 의류, 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압소바」는 올해 키토산 제품 판매율이 70%정도. 내년 「압소바」는 물량은 올해와 비슷하게 진행하나 키토산 제품의 스타일을 늘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