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조절 소재 ‘컴포템프’ 인기

2007-01-11  조정민 기자  

휴먼텍플러스(대표 김용근)의 자동온도조절 소재 ‘컴포템프(Comfortemp)’가 인기다. 현재 코오롱패션의 「맨스타」 ‘에어컨 26℃’, 쌍방울 「샤빌」 ‘센서브라’, 유림양행 ‘자동온도조절 브래이스’ 등에 온도조절 소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인너웨어, 스키웨어, 유아복, 침구류업체들이 ‘컴포템포’를 접목시킨 아이템을 개발중이다.
‘컴포템프’는 상변화물질인 PCM(Phase Change Materials)을 마이크로캡슐에 내장 후 부직포, 고무, 가죽 등에 넣은 신소재로 대량의 열을 흡수, 저장, 방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컴포템프’는 신체의 온도가 세팅한 온도보다 올라가면 마이크로캡슐안의 PCM이 열을 흡수해 시원한 느낌을 주며, 온도가 내려가면 PCM이 열을 방출해 신체를 따뜻하게 유지시켜준다. 예를 들어 18도로 설정했을 경우, 18도 이상에서는 마이크로 캡슐안의 PCM이 고체에서 액체로 상변화가 진행되면서 주변의 열을 흡수해 시원함을 유지시켜주고, 18도 이하에서는 발열반응으로 따뜻함을 주는 것.
또한 사용 목적에 따라 PCM을 18, 28, 35도 등 여름, 겨울 및 사계절용으로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휴먼텍플러스의 전미영씨는 “기존 자동온도조절 소재를 다룬 회사들이 있다. 하지만, 마이크로 캡슐을 원단 외부에 뿌려 세탁 등 외부 자극에 의해 캡슐이 떨어져 효과가 낮아진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우리 제품은 부직포, 고무, 가죽안에 마이크로캡슐을 들어가 있기 때문에 세탁 등의 외부 자극에 의해 떨어지지 않고 마이크로캡슐의 함유량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한편, ‘컴포템프’ 는 미국 프리스비(Frisby)사와 독일 부직포 회사 프로이덴베르그(Freudenberg)가 공동으로 개발해 만든 소재로 세계 특허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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