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플래닝(대표 정명우)의 「리안뉴욕」이 올 하반기 오픈한 코엑스·건대 대리점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 10월 코엑스, 건대, 문정동 매장은 7천만원선의 매출을 올렸으며 부산 광복동, 부산대, 목동점도 5천만원어치를 넘게 팔았다.
롯데 본점·잠실점에서도 지난달 각각 1억 8천만원, 1억1천만원대의 판매고를 기록해 중가 여성복군의 상위권을 지켰다.
올 S/S에 런칭한 「리안뉴욕」은 신생 브랜드임을 감안할 때 비교적 빠른 기간에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리안뉴욕」의 롯데 본점 조은영 샵마스터는 “고객들로부터 소재·컬러·핏 등이 세련되고 고급스럽다는 평을 듣는다. ‘상품 차별화’가 비교적 단기간만에 고정고객들을 많이 확보할 수 있었던 요인인 것 같다. 매출의 70% 이상이 고정고객들의 구매에 의해 일어나며 이들은 2층 캐릭터 브랜드에서 옷을 구매했던 20대 중반 고객들이 대다수”라고 말했다.
롯데 잠실점 「발렌시아」 매장에서 근무하다 최근 「리안뉴욕」 코엑스점으로 자리를 옮긴 천은민 매니저는 “타 중가 여성복에 비해 감도가 좋다. 20대 중반 이후의 사무직 여성들이 즐겨 찾는데 고급스러워서 좋다는 반응들”이라고 말했다. 코엑스 매장은 과거 월 3∼4천만원 하는 매장이었는데 이 달 「리안뉴욕」은 9천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리안뉴욕」은 내년 S/S 매장 수를 24개로 늘일 계획. 구리, 상암 월드컵구장, 대전, 광주 등지에 대리점 오픈을 추진 중이다.
또 지방 대도시 상권에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 수 있는 마케팅에도 힘을 실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