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마」 「닥스」 「니나리찌」 「파코라반」 「인디안」 「갤럭시」 등 20개의 셔츠업체와 거래하는 원단전문업체 인탑통상(대표 유득길)이 올해 20% 신장했다고 밝혔다. 동종업체들은 경기가 안 좋아 매출이 줄어든 것에 반해 인탑은 총 1백 20만 야드를 판매해 40억의 매출을 달성한 것.
이는 매출을 주도하는 ‘인스폴’의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라는 것이 인탑측의 설명이다. ‘인스폴’은 폴리노직과 폴리에스터에 레이온을 교직, 화학섬유의 특징인 탄력성을 부여하면서 천연섬유인 면의 느낌을 강조하는 상품으로 방오가공 처리로 때가 잘 타지 않고 세탁후 취급이 간편해 소비자들에게 인기있는 제품으로 떠올랐다. 또한 원단 자체가 지닌 독특한 줄무늬 효과 때문에 후염 원단이지만 일반적인 선염 원단같이 고급스럽다는 것이 특징이다.
인탑통상의 유득길 사장은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이지케어를 중요시 여긴다. 그 덕에 관리가 쉬운 ‘인스폴’매출이 많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른 업체보다 미리 라이오셀 가공에 초점을 두었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 라이오셀을 사용한 경우, 폴리에스테르와 레이온을 사용해 만든 일반셔츠원단 보다 촉감이 부드럽고 은은한 느낌을 준다”고 전했다.
또한 인탑통상은 내년부터 기능성 셔츠 소재 공급을 진행한다. 효성에서 개발한 흡습속건 소재 ‘에어로쿨’과 원적외선 소재 ‘아미크로’를 사용한 셔츠를 만들어 기능성 셔츠원단에서도 앞서간다는 것을 보여줄 계획.
인탑측은 “일반 셔츠보다 땀을 빨리 흡수하고 마르는 ‘에어로쿨’소재 셔츠와 땀냄새를 없애주고 탈취기능을 가지고 있는 ‘아미크로’셔츠를 통해 기능성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기호를 맞춰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