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2천억대 중견 패션기업 도약

2007-01-10 정인기 기자 

리얼컴퍼니, 「애스크」 출시·물류센터도 준공

「이솝」과 「라디오가든」을 전개하는 리얼컴퍼니(대표 맹주옥)가 내년에 연매출 2천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 78년 설립된 리얼컴퍼니는 20년간 아동복 전문회사로 성장했으며 2000년에 「라디오가든」을 런칭하며 성인 캐주얼 시장에 새롭게 진출했다. 또 올해에는 토들러 아동복 「까띠미니」를 선보였으며 내년에는 유니섹스 캐릭터 캐주얼 「애스크」를 출시하는 등 신규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리얼컴퍼니는 내년에 4개 브랜드서 2천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베이직 캐주얼 「라디오가든」이 1천250억원을, 아동복 「이솝」이 420억원, 토들러 아동복 「까띠미니」가 150억원, 신규 브랜드 「애스크」가 180억원을 내다보고 있다.
이 회사 맹주옥 사장은 “IMF 이후 소비자들이 중저가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라디오가든」을 출시했으며, 최근에는 베이직보다는 감성적인 트렌드를 선호함에 따라 유니섹스 캐릭터 브랜드 「애스크」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맹 사장은 “내년에는 「이솝」과 「라디오가든」은 내실을 다지는데 노력할 것이며 「까띠미니」와 「애스크」는 안정된 유통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리얼컴퍼니는 내년 3월에 곤지암에 연면적 3천평의 물류센터를 준공한다. 외형이 성장함에 따라 원활한 상품공급을 위한 물류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란 측면이다.
한편 리얼컴퍼니는 올해 「라디오가든」이 930억원을, 「이솝」이 400억원, 「까띠미니」가 80억원 등 1천41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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