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폴’ 주력상품으로 부상
2007-01-10 조정민 기자 jeong@fashioninsight.com
휴비스, 2005년까지 연간 1만톤 이상 생산
‘에스폴’이 휴비스(대표 조민호)의 주력상품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진행 물량면으로 따졌을 때는 그리 큰 비중은 아니지만, 신장폭이 커 올해는 작년에 비해 두배 증가한 1천톤이 생산되었다. ‘에스폴’은 기존 나일론, 폴리에스테르보다 다양한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어, 앞으로 매출 주도하는 주요소재가 될 것이라는 것이 휴비측의 분석이다. 휴비스는 오는 2005년까지 ‘에스폴’을 연간 1만톤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보통, 1만톤의 ‘에스폴’은 3천300만야드의 직물을 만들 수 있는 양이다.
‘에스폴’은 듀폰의 소로나(Sorona)라는 PTT(Poly-Trimethylene Terephthalate)칩으로 만들어진 원사로 부드럽고, 신축성, 회복성, 내일광성 및 내염소성, 방오성이 좋다는 장점을 지닌다. 또한, 염색시에 컬러감도 우수하다.
이 회사의 한광석 부장은 “해동, 성안등 주요 거래업체에서 캐주얼트렌드의 영향에 따라 스트레치성이 들어간 복합사, 해도사와 같은 부드러운 터치감있는 소재등을 원한다. ‘에스폴’이 업체 요구와 트렌드에 부응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얇은 네글리제부터 두툼한 플리스재킷, 데님, 수영복, 스웨터, 스타킹까지 사용범위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에스폴’의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휴비스외에 국내에 1개업체가 소량만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방직회사와 브랜드측에 적극적으로 홍보하면 수요는 급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휴비스가 내놓은 원적외선방사, 향균 및 방취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미라웨이브’는 작년 상반기 개발을 완료하고 용도개발, 활용테스트를 해 내년부터 집중 전개해 연 3600톤으로 생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휴비스는 현재 55%정도 기능성 소재를 전개해 나가고 있는데 앞으로 그 비중을 더욱 늘려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