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크·라쿤 등 모피전문 회사

2006-12-29 김동준 기자 < ghim@fashioninsight.com>

프로모션 탐방 삼양모피

삼양모피(대표 이영일)는 회사설립 26년째를 맞고 있는 퍼, 가죽을 전문 생산하는 회사. 유럽, 미주 및 일본시장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의 유력 브랜드 「히로코코시노」와 「메이토킨」 등과 좋은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어, 디자인과 품질로 해외에 널리 알려진 기업이다.
내수거래업체로는 「이동수」 「루치아노최」 「아이잗바바」 「캐리스노트」 「까르뜨니트」등 70여 브랜드와 거래를 하고 있다. 국내브랜드 납품에는 1개월 정도가 걸리며, 수입소재일 경우는 3개월전에 미리 수주를 해야한다. 초두물량에는 최소발주량이 20장이상이지만, 디자인개발 시제품일 경우 200장 이상은 오더를 해야한다.
삼양모피는 단순 납품업체에서 벗어나 거래 브랜드의 컨셉을 파악, 영캐주얼, 미씨, 커리어, 마담부틱 담당 디자이너와 영업팀을 나누어 디자인과 유행 컬러를 선기획하고 있다.
이 회사의 박현복 상무는 “영업확장으로 인한 매출을 늘리기보다, 새로운 소재·디자인개발에 힘쓰고 있다. 신소재개발은 생명공학과도 같아 ‘크로스밍크’의 경우는 밍크의 변종으로 털의 디자인을 더 멋스럽게 한 인기상품이었다”고 말한다.
이 회사는 매년 4억∼5억원의 기술투자를 꾸준히 해 모피를 이용한 각종 신제품으로 중소기업청 의장등록 및 실용실안 특허 50여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모피, 피혁업체 최초로 벤처기업으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이태리, 프랑스, 홍콩, 일본 등 전세계 각종 모피 행사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 거두어 내수 프로모션 업체들에게 올해의 디자인 경향과 컬러 등의 정보를 공유, 경쟁업체에 유행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박 상무는 “모피를 이용한 각종 콤비네이션 및 트리밍류를 최고의 소재, 최고의 디자인, 최고의 품질, 최고의 서비스의 4대 정신을 바탕으로 국내 가죽 모피 프로모션 업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아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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