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까또즈」와 「MCM」 등 주요 패션잡화 브랜드들이 인터넷 쇼핑몰서 한 달에 5∼7억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태진인터내셔날(대표 전용준)의 「루이까또즈」는 지난달에 CJ몰에서 1억2천만원을 판매한 것을 비롯 롯데닷컴 9천만원, LG이숍 8천만원, 다음 8천만원 등 5개 주요점서 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루이까또즈」는 지난 12월에도 다음 1억2천, 엘지이숍 9천만원 등 5개점서 7억5천만원을 판매했다.
성주인터내셔널(대표 김성주)의 「MCM」은 지난 1월에 엘지이숍에서 8천만원을 판매하는 것을 비롯 씨제이몰, LG, 롯데, 다음 등에서 한달에 1억원 가까운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들은 수수료(20% 안팎)와 배송료(2∼3%) 등을 감안할 때 순이익율이 25%가 넘는 알짜배기 장사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루이까또즈」 김명근 이사는 “2002년에는 전년대비 80% 신장한 39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체 매출의 10% 가량을 차지했으며 올해는 50억원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인터넷 쇼핑몰은 20∼30대 고객층이 절대적인 비중을 찾지하고 있어 앞으로도 이용고객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적인 메리트가 아닌 고객편의 측면에서 접근하고자 한다. 향후 온라인 유통의 특성을 살려 제품을 차별화 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루이까또즈」는 지난해 39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체 매출 380억원의 10%를 차지했다.
「MCM」은 3월부터는 노트북 가방 등 기능성 강한 제품을 온라인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9월에는 자체 쇼핑몰을 오픈하는 등 상품과 시스템에 대해 적극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LG이숍 상언규 과장은 “패션잡화는 의류에 비해 사이즈에 관계없이 판매할 수 있고, 고객들의 자기 코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여타 패션 아이템에 비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가격 메리트와 시장 테스트 차원이 아닌 상품과 시스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또 다른 고객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터넷쇼핑몰 업체들은 최근 20% 안팎이던 판매 수수료를 23∼25%로 올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