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CLT(대표 신수연)는 가방, 지갑, 가죽잡화 전문 프로모션 업체로 차별화된 상품기획과 생산 소싱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97년부터 의류브랜드의 프로모션을 시작한 모아CLT의 가장 큰 장점은 설립 초기부터 거래 브랜드들과의 협력관계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모아CLT는 거래업체 관리를 위해 무리한 영업 확장을 자제하고 있으며, 브랜드별 컨셉을 정확히 파악해 시제품을 제시함은 물론 이를 위해 매년 해외 시장조사를 하고 있다.
이 회사의 박경윤 사장은 “의류브랜드의 디자인실에는 가방 액세서리 담당 디자이너가 드물어 매시즌 트렌드 경향, 소재기획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아CLT는 지난해 제일모직, 「페리엘리스」 「스파소」 「아르페지오」에 상품을 납품해 3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 35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인기 아이템인 숄더백은 4년전부터 계속 러닝되고 있는 상품으로 12차까지 리오더를 받아 1만 피스 가량 납품했다.
최소 발주량은 500피스로 오더에서 납기까지는 10일이 걸리고, 리오더도 10일이면 납품이 가능하다.
이 회사의 신수연 실장은 “매년 소비자들의 취향을 파악해 아무리 인기 있는 상품이라도 조금씩 디테일을 바꿔, 디자인에 변화를 주고 있는 것이 베스트 상품이 되는 것 같다.”고 말한다. 또한 “소비자들의 취향이 가방, 잡화 액세서리의 소재를 변화시키고 있다. 예전에는 소프트한 느낌의 면 소재가 70%이상을 차지 했으나 최근에는 PVC가 70%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