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구미점, 패션 브랜드 잘 된다
2006-01-13 김정명 기자 kjm@fi.co.kr
롯데 평균 18%보다 9% 높아…하루 370만원 꼴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롯데마트 구미점이 오픈 초기 높은 매출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2일 문을 연 롯데마트 구미점은 오픈 이후 열흘 동안 82억6천800만원어치의 상품을 팔아 인근 경쟁 점포의 두 배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패션 부문 매출이 21억8천100만원으로 26.4%를 차지해 롯데마트 기존 점의 18%보다 높게 나타났다.
구미점은 의류·잡화·스포츠 분야에 59개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특히 「유니클로」가 하루 1천500만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파크랜드」도 800만원을 기록해 매출 상위권을 형성했다. 59개 브랜드별 하루 평균 매출은 370만원으로 집계됐다.
패션 브랜드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유니클로」는 2층에 340평 규모로 입점했다. 진 편집매장은 「캘빈클라인」 「리바이스」 「디젤」 「A/X」 등 고가 브랜드와 저가 브랜드를 복합 구성했다.
이근춘 롯데마트 남성스포츠팀장은 “구미점은 아웃렛 타운을 1천여 평 규모로 조성해 유명 브랜드를 유치했다”며 “「유니클로」, 진 편집매장, 대형 서점, 문화·스포츠센터 등 고객 편의시설을 대폭 확대해 고객지향적인 MD구성을 한 점이 지역 소비자들에게 먹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올해 익산, 여수 등지에 신규 점포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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