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웃렛 어디 없나?
의류 매장 일변도로 개발된 아웃렛 타운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소비자에게 다양한 쇼핑 기회 제공 뿐 아니라, 오락적 기능도 함께 주는 선진국형 아웃렛 타운이 청주에 탄생할 예정이라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부동산 투자전문회사 에스티에셋과 리테일 투자자 2명 등 총 3명이 공동 투자하고, 브라이트유니온이 개발 대행해 추진 중인 「프리미엄아울렛」 청주점이 그것.
7천평 대규모로 개발 중인 「프리미엄아울렛」청주점은 미국의 ‘밀즈’아웃렛 개발 형태와 같이 아웃렛과 쇼핑몰이 혼합된 형태로 개발된다.
총 150여 유명 패션 브랜드 매장은 물론, 한국도자기, 소니전자 등 가구 전자 화장품 서적 등 타 업종 아웃렛 매장도 함께 유치해 복합 아웃렛 타운으로 개발된다.
위치도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된 청주시 서북부지역으로 생산과 주거 복합 상권에 개발된다.
특히 이곳의 경우 우회도로 개통으로 청주는 물론 인접지역에서의 접근성도 용이, 청주시 60만 인구는 물론 인근 위성도시 40만 명을 합해 총 100만 명을 겨냥, 높은 시장성을 지닌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에스티에셋 김선태 사장은 “소비자에게 진정한 아웃렛의 가치를 주기 위해서, 또 아웃렛 자체의 중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해당지역 시장 규모에 만든 적정 규모를 갖춰야 한다"며 “「프리미엄아울렛」청주점은 이런 점에서 총 7천 평에 패션 브랜드만 150여 개 매장이 들어서고 기타 다양한 업종과 오락적 요소도 가미, 규모와 내실을 갖춘 최초의 선진국형 아웃렛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는 현재 기존 본점통과 스트리트아웃렛 그리고 작년 하반기 용암동에 오픈한 ‘매직존’ 등으로 패션 유통 상권이 형성돼 있다.
이 중 본점통을 제외한 나머지 상권의 경우 청주 시장 규모에 맞는 적정 규모를 확보하지 못해, 상권이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다. 또 본점통의 경우에도 10대와 20대로 젊은 층 위주로 고객 층이 형성돼 있고, 주차 등 극심한 교통지체로 쇼핑 여건도 날로 나빠져, 이번 「프리미엄아울렛」청주점 개발 여부에 따라 청주상권 전체 판도에 일대 변혁도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