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스」 「마루」 「리바이스」 강세

2006-12-28  

「뱅뱅」 「FRJ」도 호조

4월 가두점들의 매출이 한풀 꺾이고 있다. 여성, 남성복들은 지난 2월부터 줄어든 매출이 4월 들어 바닥세를 면치 목하고 있다.
반면 「콕스」 「리바이스」 등은 꾸준한 매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저가 브랜드인 「뱅뱅」 「FRJ」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 이대 「콕스」 매장의 경우 티셔츠의 인기로 한 달에 1억원이 웃도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안산 중앙동 패션메시지에서는 「임페리얼」 등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포항은 대부분의 브랜드 매출이 전년대비 절반 이상 빠지는 반면 「마루」 「니」가 여전히 강세를 띄고있다. 면바지에 스트라이프 셔츠, 니트 조끼 등을 코디해서 입는 이지 캐주얼 상품이 잘 팔리고 있다.
부산대 앞에서는 「크렌시아」 「티비제이」 「마루」등의 캐주얼 브랜드들이 지난달과 비슷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대 상권
이대 상권에서는 지난 2월에 매장을 오픈한 「콕스」가 한 달에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TV에 출연한 연예인의 옷을 보고 같은 상품을 찾으러 오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콕스」 이예영 점장은 “2만7천원짜리 셔츠를 하루에 사이즈별로 1∼2장씩 내놓으면 당일 완판 된다. 5만7천원짜리 민소매 셔츠는 다른 티셔츠와 레이어드 룩을 연출하기 수월해 많이 찾는다. 연예인들이 입고 있는 티셔츠는 불티나게 팔린다”고 말했다.

*서울 봉천동
주변에 학교가 많은 봉천동 상권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하는 귀여운 스타일의 옷이 잘 팔린다. 가격이 저렴한 「뱅뱅」 「FRJ」 「클라이드」의 반응이 좋다.
「클라이드」 봉천점 김지혜씨는 “6평의 매장에서 평일 200만원, 주말 300만원의 매출을 내고 있으며, 요즘 잘 팔리는 아이템은 밀리터리 반팔 셔츠(2만5천~4만9천원), 멜빵치마(5만9천~6만원)로 하루에 각각 5장, 3장정도 팔린다”고.

*안산 중앙동
안산 중앙동 패션메시지에서는 「노튼」 「휠라골프」가 한 달에 7천만원 이상을 팔며 꾸준하다.
반면 「인터메조」 「트루젠」 등 남성복은 바닥세를 보이고 있다. 「임페리얼」등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4월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임페리얼」 이화춘 사장은 “지난달에는 2천만원에 마감을 했는데 이 달 들어서는 12일까지 2천만원을 넘겼다. 반팔 티셔츠가 선물용도로 잘 팔리고 있다. 최근 골프웨어 점주들은 골프연습장 등 브랜드 홍보에 직접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 포항
포항은 지난 2월부터 매출이 줄기 시작해, 최근에는 대부분의 브랜드 매출이 전년대비 50%이상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마루」 「니」 의 매출이 여전히 강세를 띄고있다. 소비자들의 옷차림은 편안한 면바지에 스트라이프 셔츠, 니트 조끼 등을 코디해서 입는 이지 캐주얼 풍이 대부분이며 20∼30대 여성들은 브랜드보다는 보세 옷 집을 많이 찾는 편이다.
최근에는 「콕스」옷을 입은 사람들이 늘어났다. 포항 대흥동 「클라이드」 매장의 한 판매원은 “포항에는 「콕스」 대리점이 없어 대구까지 가서 「콕스」 옷을 사 입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대앞
대학가 특성상 지난달부터 학생들의 발길이 잦아졌지만 최근 시험기간이라 다시 발길이 뜸해졌다. 소비자들의 쇼핑 시간도 5시에서 6시 사이에만 있을 뿐 실 구매는 많지 않은 편.
4월 들어서 「크렌시아」 「티비제이」 「마루」 등 캐주얼 매장들의 매출은 지난달과 비슷한 편이다.
매장을 오픈한지 4년된 「마루」 매장은 지난달 4천5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이번 달 들어서는 10%∼20% 떨어졌다.
지난달 4천만원의 매출을 올린 「티비제이」 매장은 1만 5천원짜리 반팔 티셔츠 매출만 늘어났을 뿐 전달 매출과 비슷한 편.
「크렌시아」 매장의 홍혜례 사장은 “전년에 비해 매출이 절반으로 꺾였다. 8천만원∼1억원 이상씩 나오던 매장이 지금은 5천만원을 넘기기도 힘들다. 4월이 지나야 조금 나아질 것 같다. 1만5천∼8천원짜리 티셔츠를 50장∼60장 정도 팔아 지난달 5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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