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産 완제품 국내시장 공급

2006-01-25 정인기 기자 ingi@fi.co.kr

대현섬유, 전문성 살려 프로모션사업 강화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대현섬유(대표 권주안)가 티셔츠와 이너웨어 등 완제품 프로모션 사업을 강화한다. 이 회사는 오가닉 코튼과 아웃라스트 등 기능성 원단을 국내 패션업체에 공급하는 소재 전문업체로 연간 외형은 30억원. 완제품은 팬티, 브라 등 이너웨어는 일부 진행했지만 내년 봄·여름 제품부터는 티셔츠를 새롭게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티셔츠는 인도에서 전량 생산할 방침이다. 최근 위엔화 절상과 인건비 상승 등 중국의 생산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인도를 새로운 소싱처로 발굴한 것.
권주안 사장은 “인도는 중국보다 인건비가 저렴하고 숙련된 기능공도 풍부하다. 특히 세계적인 면화 집산지와 인접한 곳에 봉제공장을 운영함에 따라 품질이 우수하다. 물류비와 기타 부대경비를 감안해도 중국에 비해 10% 이상 저렴하다”고 말했다.
최근 지나친 중국산 의존에서 탈피하기 위해서도 인도와 라오스, 베트남 등으로 소싱처를 다원화해야 한다는 것이 권 사장의 주장이다.
대현섬유는 팬티, 브라 등 이너웨어 아이템은 중국 칭따오에서 생산하고 있다. 8개 주요 이너웨어 브랜드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홈쇼핑과 할인점용 제품도 생산하는 등 고가에서 저가, 베이직에서 트렌디한 제품까지 이너웨어 전문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권 사장은 “이너웨어는 기능성이 중요하다. 대현은 오가닉 코튼 등 기능성 원단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완제품 생산 비중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대현섬유는 최근 완제품 오더량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 매출 목표를 70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또 신규 거래선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뷰인서울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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