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패션’, 사이버쇼핑 주도

2006-01-13 김경순 기자 ynot@fi.co.kr

2005년 11월 거래액, 전년 대비 97.2% 증가

사이버쇼핑몰 거래액이 월 기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그 가운데 의류·패션 상품이 18.6%로 점유율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지난 8일 발표된 통계청 자료 ‘05. 11월 사이버쇼핑몰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사이버쇼핑몰 거래액은 1조 131억원으로 전달(10월)에 비해 706억원(7.5%), 전년 동월 대비 2천985억원(41.8%) 증가했다.
특히 의류·패션 상품이 1천884억원을 기록, 전년 동월 대비 928억원(97.2%) 증가하여 사이버시장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상품군별로 보면 ▲의류·패션 상품이 1천884억 원으로 전체 18.6%를 차지했으며 이어▲가전·전자·통신기기 1천689억원(16.7%) ▲여행 및 예약 서비스 1천284억원(12.7%) ▲생활용품·자동차용품 1천49억 원(10.4%)▲컴퓨터 및 주변 기기 927억원(9.2%)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관계자들은 사이버시장에서 첫 1조원 돌파 요인으로 계절적인 요인에 따른 의류·패션 상품의 매출이 급신장하고 김치냉장고, 난방용품 등 생활가전 판매의 호조와 함께 《해리포터》 등의 서적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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