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으면 시원한 소재 듀라쿨러' 개발
2006-12-18 구장회 기자 kjh@fi.co.kr
「아식스」 「트렉스타」 「PAT」 등 제품으로 개발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여름에 옷을 입으면 시원한 옷이 나왔다.”
국내의 기능성 소재 기업인 브레스포(대표 배한천)는 지난 7일 내년 봄ㆍ여름 시즌을 겨냥한 차세대 냉감 소재 「듀라쿨러(Duracooler)」를 개발해 본격 판매에 나섰다.
「듀라쿨러」란 여름철 주위 온도를 식히기 위하여 마당에 물을 뿌리면 시원해지는 기화열 원리를 이용한 냉감 조절 기술로 마이크로 CAM(Cold Active Material)이라는 물질이 몸의 열을 흡수하여 분해 및 분산 작용을 반복할 때 외부 온도와의 차이를 극대화함으로써 시원한 효과를 얻을 수 있게한 온도조절 소재다.
이 소재는 여름철 피부와 접촉시 느낄 수 있는 온도차이가 영하 3도이며, 냉감활성 물질로 인체에 무해하다.
배한천 사장은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인 미국 「아식스」에서 필드 테스트 중이며, 2007년 뮌헨 동계 스포츠 박람회에도 출품할 계획이다. 그리고 내년 3월 본격적으로 제품이 나옴과 동시에 유럽의 환경기준인 에코 인증을 신청하겠다.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식스사에 따르면 전세계 냉감소재 시장규모는 5조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냉감소재 개발로 국내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드라쿨러」는 내세탁성 20회 이상 가능한 제품으로 일정시간 단위로 냉감 싸이클을 유지해 착용하는 내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소재 사용도 기능성 아웃도어, 스포츠복은 물론 캐주얼 의류까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드라쿨러」는 냉감 소재 적용방식도 원단 안쪽에 전사방식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살림수 있게 함은 물론 다양한 색상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게 했다. 브레스포사는 2005년 산업자원부로부터 부품 소재 전문기업에 선정된 이래 항온성 및 항균성이 향상된 기능성 투습방수원단의 제조방법 등에 특허등록을 했다.
지난 11월에는 기술혁신형기업인증인 이노비즈(INNOBIZ) 업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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