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명품 화장품 개발 박차

2006-12-18  

최근 코스맥스는 거래소 이전 이후 농림부 및 산자부 국책 개발 과제 수행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명품 화장품 개발과 사업 규모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4일 농림부 지역특화사업인 `동백씨 명품화 사업`의 수행 기업으로 선정돼 경남 통영시와 함께 내년부터 2008년까지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10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또 최근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산자부 ‘지역산업중점기술개발사업’의 2단계 사업 수행기업으로 선정되어 정부로부터 약 4억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지난 11월 28일에는 소망화장품의 인천 소재 공장을 약 160억원에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더불어 소망화장품의 기초 및 색조화장품을 위탁 생산하는 전략적 제휴 계약도 체결했다. 코스맥스 업체 담당자는 이 전략 제휴 및 공장 인수와 관련되어 "소망화장품의 기초 및 색조 제품류를 생산하게 됨에 따라 연간 200여억원 규모의 매출 증대와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는 등 적극적인 시장 공략의 의지를 보이고 있다.

더욱이 이 자금조달에 있어 3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은행 차입을 통한 자금 확보 등 전체적인 자금 조달에 주력하고 있으며, 단기적인 부채 비율증가는 5년 내에 투자금 회수를 바탕으로 빠르게 안정될 것이라고 업체 관계자는 내다보고 있다.

코스맥스는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전문기업으로 지난 1992년 설립됐으며, 현재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훨라 등 100여개 국내 화장품 회사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 그룹인 로레알·존슨앤존슨·메리케이 등 30여개 글로벌 화장품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3/4분기까지 매출액 422억원을 기록 중이며, 순이익도 27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안정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최근 국책과제를 중심으로 명품 화장품 생산 라인까지 확보한다면, 단순 OEM 전문 기업이 아닌 화장품 분야 연구개발 선두 기업으로 더욱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또 최근 주주들의 권익과 주식 가격 안정을 위해 10억여원의 자사주 신탁 계약을 6개월 연장하는 등 주가관리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등 대외 신인도를 지속 개선된다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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