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베이직하우스' 골드만삭스서 346억원 투자 유치

2006-12-08 김정명 기자 kjm@fi.co.kr

우종완 사장(47%) 이은 2대 주주 지위 확보

더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가 미국계 투자회사 골드만삭스로부터 346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 회사는 지난 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골드만삭스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의결했다. 유상증자로 인한 신주 발행 물량은 총 216만5910주이며, 골드만삭스는 해당 물량을 주당 1만6000원(액면가 500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인수 금액은 총 346억5456만원이다. 유상증자 대금은 8일 납입될 예정이며, 유상증자 물량은 1년간 보호 예수된다.

이번 유상증자가 최종 완료되면 골드만삭스는 더베이직하우스의 20%의 지분을 확보해 우종완 대표이사(47.11%, 특수관계인 포함)에 이어 2대 주주에 올라서게 된다.

한편, 신주 발행 후 총 주식 수는 1392만9546주로 증가하게 되며, 자본금은 69억6500만원으로 늘어난다. 회사 관계자는 투자유치를 진행하면서 더베이직하우스가 국내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 및 경쟁우위점과 현재 7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잠재력, 글로벌 패션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장기전략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는?
모건 스탠리 딘 위터, 메릴린치와 함께 국제 금융 시장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투자은행 겸 증권회사다.

1869년 독일계 유대인 마르쿠스 골드만이 뉴욕에 차린 약속어음 거래 회사를 모체로 시작되었으며, 130여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24개국의 지사를 통해 기업의 인수합병과 채권발행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한국에는 지난 1992년 서울사무소를 개설했고 1998년 12월 지점으로 승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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