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효·우종호·박재한 ‘상한가’

2006-12-02 신수연 기자  ssy@fi.co.kr

정채규 재확인 … 홍준표·정윤석·이영상 떠올라

여성 영 캐주얼 시장에서는 이선효 신세계인터내셔날 상무, 우종호 아이올리 이사, 박재한 아비스타 이사가 올해의 임원으로 선정됐다. 백화점 바이어들은 안정적인 영업으로 꾸준한 신장세를 이끌어온 인물을 올해 최고 임원으로 평가했다.

이선효 상무는 「보브」가 올해 영 캐주얼 최고 브랜드로 떠오르면서 주목 받았다. 이 상무는 직원 변동이 적고 브랜드 전개에 흔들림이 없는 사업부 관리력이 좋은 평을 얻었다.

「에고이스트」와 「매긴나잇브릿지」의 2개 브랜드를 전개하는 우종호 이사는 브랜드 컨셉트에 맞는 유통 전략과 조율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얻었다. 바이어들은 브랜드 컨셉트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브랜드에 맞는 상권과 매장을 전개하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올해 여성 영 캐주얼 시장의 신장 추세가 다소 꺾이면서 균형 있는 유통 전개가 주효했다는 평이다. 「에고이스트」는 롯데백화점과 대리점을 포함해 50개 점을 운영하고 있다. 「매긴나잇브릿지」는 현재 백화점 38개 점을 전개하고 있다.

박재한 이사는 「비엔엑스」 「탱커스」의 안정적인 전개로 지지를 얻었다. 박재한 이사는 지난해 아비스타의 영업을 맡으면서 「탱커스」의 상품기획 조율로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 바이어들은 올해 아비스타 2개 브랜드의 정상 판매율 상승과 꾸준한 매출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영업 실무자 부문에서는 정채규 「나이스클랍」 부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지를 얻었다.

또 홍준표 「톰보이」 부장, 정윤석 「이엔씨」 부장, 이영상 「보브」 부장도 새롭게 주목받았다. 바이어들은 영 캐주얼의 최고 영업맨으로 원만한 대인 관계, 성실성, 브랜드에 대한 관리 마인드를 높이 샀다. 기획 상품 전개에 대한 감각과 상권별, 점별 상품 공급 등 발로 뛰는 영업도 좋은 평을 얻었다.

여성 캐릭터와 커리어 시장에서는 지명언 후라밍고 전무, 이문호 미샤 상무, 이낙주 바바패션 이사가 선두를 기록했다. 바이어들은 여성복 시장에 대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품에 대한 안목이 높은 인물을 선정했다.

지명언 후라밍고 전무는 브랜드의 성장과 같은 길을 얻어온 인물로 상품에 대한 안목이 뛰어나다는 평을 들었다. 또 합리적인 마인드로 조직을 이끌고 있는 점도 바이어들의 지지를 얻었다.

이문호 미샤 상무는 시장에 대한 감각과 영업 마인드로 매출 신장을 극대화시켰다는 평을 들었다. 「미샤」는 올해 브랜드 런칭 이후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캐릭터 최고 브랜드에 등극했다.

이낙주 바바패션 이사는 성실성과 열정적인 브랜드 전개로 바이어들의 지지를 얻었다. 「아이잗바바」는 변화가 적은 커리어 시장에서 바바 컬렉션 라인, 프레스티지 라인 런칭으로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낙주 이사는 상품과 시장을 보는 안목과 합리적인 마인드를 갖추고 있다는 평을 얻었다.

캐릭터와 커리어 시장의 영업 실무자에는 유승주 「레니본」 부장, 김태암 「아이잗바바」 부장, 「구호」의 나영회 과장이 꼽혔다.

유승주 부장은 원만한 인간 관계와 성실성으로 꾸준한 브랜드 전개로 지지를 얻었다. 김태암 부장은 유통에 대한 균형 감각과 합리적인 마인드가 좋다는 평을 얻었다. 나영회 과장은 바이어들에게 백화점 3사의 균형있는 영업 전개가 돋보인다는 평을 들었다. 바이어들과의 신뢰감 형성도 선정 요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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