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편 티셔츠 해외소싱 강화

2006-12-02 구장회 기자  kjh@fi.co.kr

우성에프엔티 등 중국 투자 늘려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횡편 티셔츠 업체들이 자체공장 설립이나 직접 투자로 소싱력을 키우고 있다.
최근 티셔츠 아이템 디자인이 복잡해짐에 따라 횡편 프로모션 업체들은 자체공장이나 전용생산 라인으로 승부를 걸고 있는 것이다.

올해 자체공장을 세운 업체는 우성에프엔티이며, 전용생산 라인에 투자한 업체는 지산, 형제상사, 제이케이티 등이다. 이들 업체는 안정된 생산 라인 확보로 가격과 품질은 물론 납기까지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우성에프엔티는 11월 말 중국 웨이하이에 자체생산공장을 설립해 브랜드의 단납기 생산 스케줄에 부응하도록 했다.

우성에프엔티 김대영 이사는 “모회사인 우성웨이하이염직 공장 내에 자체생산 라인을 두어 원사 염색부터 봉제공장까지 일관생산 라인을 구축했다. 이달에 설립된 생산 라인은 4개 라인으로 하루 4천장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해외 소싱인원도 대폭 보강해 어떤 아이템이든 7~10일안에 기획부터 생산, 납기까지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 업체는 올 상반기부터 국내외 소싱 인력도 단납기 시스템에 능동적으로 부응하도록 조직과 인력을 재배치 했다.

김대영 이사는 “지난해부터 8개의 중국 협력공장에 단납기 마인드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한 이래 올 하반기부터 단납기 생산 스케줄이 정착됐다”고 밝혔다.

또한 전용생산 라인에 꾸준히 투자한 프로모션사도 있다. 올해 생산 라인에 투자한 업체는 지산, 형제상사, 제이케이티 등이 있다.

지산은 올 신규 투자로 내년도 매출액이 40억원이 늘어난 1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규봉 지산 사장은 “올해 칭다오에 2억원을 투자해 생산 라인 확대 및 인원을 보강했다. 1개 생산 라인당 인원은 40명으로 복잡한 아이템들을 소화해 낼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지산은 「베이직하우스」 「TBJ」 「메이폴」 「리바이스」등과 거래하는 업체로 올해 생산량만 250만장에 달한다.

형제상사는 중국 유산시에 전용 협력공장을 두었다. 현지법인을 통해 납기는 물론 검사까지 일관생산으로 단납기 시스템에 부응하고 있다. 거래업체는 「서스데이아일랜드」 「콕스」 「데얼스」 「푸마」 「티니위니」 등이다.

제이케이티도 중국 연태에 전용생산 라인을 구축한 업체다. 이 업체는 전용생산 라인만 12개로서 기획이 빠른 브랜드 같은 경우 1주일만에 납기가 가능하다.

김영진 제이케이티 사장은 “월 생산량이 13만장이다. 이제는 기획력 뿐만이 아니라 전용생산 라인 확대로 발빠른 대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커버
검색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