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스걸즈 해체 이후 ‘베컴의 와이프’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속옷, 청바지 사업에 손을 대며 절반의 성공에 만족해야 했던 빅토리아 베컴이 자신의 스타일링 비결을 담은 책, “Extra Half An Inch" 발매일과 때맞춰 웹사이트를 런칭, 패션 행보를 넓히고 있다.
이번 웹사이트(www.dvbstyle.com)는 패션 사업가로 야망을 불태우고 있는 그녀의 브랜드 개발 작업 소식과, 그녀를 추종하는 여성들을 위한 성공적 스타일링 방법 및 온라인 쇼핑몰 역할을 하게 된다.
베컴도 인정한 럭셔리 쇼핑 중독자인 빅토리아지만 정작 럭셔리 업계에서는 브랜드 이미지를 떨어뜨리는 ‘챠브’의 리더로 비아냥을 받는 그녀는 거의 신으로 숭앙받는 (?) 일본에서만 자신의 핸드백 라인을 런칭한 것으로 만족해야 했는데, 이제 웹사이트를 오픈하게 되면서 온라인 고객을 상대로 자신의 선글래스·진·슈즈 라인을 판매할 수 있게 된 것.
내년 1월 런칭될 웹사이트에는 데님 라벨 록앤리퍼블릭(Rock & Reblublic)과 결별한 후 자신의 이름을 내건 DVB 데님 컬렉션이 선보일 예정인데, 현재 디자인 팀과 작업하고 있는 그녀는 패브릭 선정부터 디자인 전반에 자신의 패션 감각을 쏟아 붓고 있다고.
베컴과 결혼 한 이후 자신의 존재가치에 대한 불안을 자주 드러내온 그녀가 패션사업가로서 보란 듯이 성공할 수 있을지 흥미롭게 지켜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