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 패션부문 강화
2006-01-13 이주현 기자 ljh@fi.co.kr
패션아웃렛 기능 확대…리뉴얼 통한 콘셉트 재정비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할인점들의 패션부문 강화가 새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롯데마트는 백화점이 없는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패션 아웃렛 기능을 확대한다. 기존의 편집매장과 함께 1층을 아웃렛 매장으로 전개, 백화점을 대신할 수 있는 유통채널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 문을 연 구미와 안산점을 시작으로 5월달에 울산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특히 구미점의 경우 1천여 평 규모의 아웃렛 매장을 선보여 오픈 후 10일 동안 전 점보다 전체매출에서 10% 가까이 개선된 실적을 올렸다. 하반기까지 15개점을 추가할 계획으로 3개점을 아웃렛 형태로 출점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PB브랜드 리뉴얼을 통한 콘셉트 재정비가 활발하다. 홈플러스 김종손 과장은 “「이지클래식」과 「스프링쿨러」는 비슷한 캐주얼 감도로 가격과 상품에서 구분이 약했다. 「라이프웨이」가 1만원대 안팎의 가격대로 초저가 브랜드로 구분될 정도”였다며 “타겟과 콘셉트가 확실히 구분되는 PB로 광고와 잡지 프로모션을 강화해 새롭게 소비자들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클래식」은 어덜트 캐주얼로 타겟을 구분, BI와 로고를 교체했다. 「스프링쿨러」는 스포츠 콘셉트을 더욱 강화했다. 지난달부터 전개하는 「프리썬셋」은 영 캐주얼군을, 「멜리멜로」는 아동복 시장을 겨냥하는 대표 브랜드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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