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섬유 패션 전시회의 부가가치를 높이겠다

2006-11-10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6회째인 부산섬유패션전시회가 세계 한상대회와 동시에 개최됨으로써 관심이 높아지고, 동시에 외국에 있는 한상들과도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최순환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회장은 최근 국제영화제 행사 등이 성공한 예를 들며 관련산업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부산지역이 ‘섬유패션의 메카’로 거듭날 것 이라고 말했다.

부산지역이 그동안 디자이너의 기반이 열악했지만 올해 연말이면 백스코 행사장 인근에 디자인 센터가 들어선다. 최근 잇따른 국제행사로 부산이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섬유패션 부문에서도 전환기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최 회장은 “디자이너 센터 구축으로 관련산업간 인프라 구축은 물론 디자인 연구, 발표, 전시회 등과 같은 비즈니스 등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제 디자이너 센터를 통해 후진양성도 할 수 있을뿐 아니라, 섬유패션 산업간 부가가치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올해 전시회도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한상대회를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한인 경제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최 회장은 “밀라노, 파리, 이탈리아 같은 곳에서 열리는 전시행사도 행사의 버전을 바꾸는데 주안을 두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부산지역 패션 관련업체가 참여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프레타포르테 전시회도 세계 8개국에서 참가했다”며 높아진 부산섬유패션전시회의 높아진 위상을 거듭 강조했다.

올해 전시회는 해외 유력 바이어를 유치하는데 주력했다고 한다.
“유관 기관인 부산시와 코트라 등과 함께 바이어를 유치해 활발한 상담을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최 회장은 전시회를 더욱 발전 시키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언급했다.

과거 부산ㆍ경남이 신발산업으로 수출의 한 축을 담당했다며, 대구는 섬유, 부산은 신발 등으로 지역별 특화산업이 다르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

최 회장은 “부산지역은 과거 견직물이 유명했던 지역이다. 아직도 섬유 봉제 산업으로 경쟁력이 높다. 전통적인 천연 소재산업이 발달 한 곳이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섬유패션 산업의 연계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순환 회장은 제10대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장으로 패션산업을 이끌고 있으며, 협회에는 현재 1300개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최순환 회장은 골프웨어 그린조이를 전개하고 있으며 경영과 협회회간 업무역할로 몸이 모자랄 정도로 바쁜 부산지역 패션 인사다.

커버
검색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