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패션 강국 실천의지 천명

2006-11-10 정인기 기자  ingi@fi.co.kr

2일 국회서 섬유산업 구조혁신 위한 토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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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섬유·패션 산업 현안에 대한 진단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구조혁신 토론회가 지난 2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이윤성 위원장과 곽성문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경세호)가 주관했으며,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이윤성 위원장, 박종근 의원, 전재희 의원, 곽성문 의원, 김종갑 차관을 비롯 700여명의 섬유·패션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섬유·패션 산업 강국 실현을 위한 단합된 힘을 과시했다.

이윤성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최고 고용산업인 섬유·패션산업을 미래 첨단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킬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에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도 축사를 통해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해 특별법 제정 등 섬유 산업 지원의지를 천명”했다.

또 한나라당 전재희 정책위원장은 당 차원에서 섬유·패션 산업이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강조했으며, 김종갑 차관은 정부도 섬유·패션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지만 섬유·패션인의 자구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서 진행된 주제발표를 통해 산업자원부 이태용 본부장(기간제조산업본부)은 ‘섬유·패션산업 구조혁신 실천방안’이란 주제로 섬유·패션 산업의 중요성과 지원에 대한 정부 의지를 밝혔다. 하명근 섬산연 부회장은 ‘섬유·패션 산업의 과제와 현안’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고비용 저효율의 불합리한 제도개선 및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투자 환경 개선과 섬유·패션산업의 구조혁신 전략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법적 뒷받침 마련을 위해 ‘섬유·패션 산업의 구조혁신을 위한 특별조치법’ 제정을 촉구하며, 구조혁신 전략 사업 추진을 위해 2007년 산업자원부가 예산 요청한 783억원 외에 3개 신규사업에 필요한 683억원을 국회에서 추가 반영해 주도록 요청했다.

또 현재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한·미 FTA와 관련해 미국이 주장하는 장기 관세의 즉시 철폐와 원산지의 합리적인 적용, 섬유특별 세이프가드 철폐, 개성공단 생산제품의 한국산 인정 등 섬유업계 입장이 관철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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