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거래소 상장심사 통과

2006-11-06  

지난달 27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코스맥스 상장예비심사에서 요건 충족으로 별도의 공모절차 없이 거래소 이전을 확정했다.

상장 예비심사 통과한 10월 27일 코스맥스의 주가는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했다. 현재 거래소 이전 상장은 다음달 중으로 예정되어 있으나, 거래소측과 협의를 거친 이후 세부 일정은 향후 공지할 예정이다.

대우증권 신동민 연구원은 “경쟁사인 한국콜마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해 있는 만큼 유가증권 시장 내에 화장품 ODM 업체간의 향후 구도가 주목된다”며 “코스맥스의 해외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코스맥스는 1992년 설립한 화장품 OEM(또는 ODM) 전문기업이다. 현재 태평양, LG 생활건강 및 더페이스샵 등이 주요 고객으로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다. 호주 GMP 인증 획득, 수출제품의 품질력 확보로 향후 로레알 재팬, 매리케이, J&J 등 글로벌 화장품 기업으로 OEM 수출도 확대되어갈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2004년 매출액 385억원에서 지난해 515억원으로 크게 증가한 이후 올 상반기까지도 매출액 304억원에 영업이익 41억원, 당기순이익 26억원으로 꾸준한 증가세에 있다.

거래소 이전에 대해 일단 기관 전문가들은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기업 자체적으로는 해외 수출 및 대외 신인도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 또 현재 거래소에 상장해 있는 한국콜마의 경우 지난달 27일 기준으로(실적은 반기결산 기준) 주당순이익이 364원을 감안한다면 PER가 12배 정도이다. 하지만 현재 코스맥스의 경우 주당순이익이 500원이 넘는 상황으로 27일 주가 급등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기업의 주가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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